부천시 수의사회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8곳이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기견 4마리의 중성화 수술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시 도시농업과 반려동물팀에 따르면 중성화 수술을 받은 유기견들은 모두 회복돼 현재 상태가 양호하며, 해당 유기견들은 길게는 1년이 넘게 장기간 보호 중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중성화 수술을 계기로 좋은 가족에게 입양이 되길 바라고 있다.
장현곤 도시농업과장은 “부천시 수의사회는 이번 유기동물 의료봉사는 물론 광견병 예방 접종, 동물등록,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동물보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