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잼 다큐 강정>을 제작했고 다수의 전시기획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동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자신이 태어나 자란 제주의 장소들이 주로 담겨 있다.
제주의 유명한 관광지들은 70년 전 4.3의 학살 현장이기도 하다. 역사적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사진’이라는 장르의 ‘실재성’과 제주라는 장소성이 합해진 작업들은 4월이 갖는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만한 전시이다.
아트포럼리는 양동규 작가의 이번 사진전에 대해 “현시대를 사는 청년 작가의 뷰파인더 통해 관광의 도시 ‘제주’가 아닌 ‘제주도’를 함께 보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양동규 작가의 사진전 오프닝 리셉션은 4월 18일(목) 오후 6시에 열린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홈페이지(www.artforum.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666-5858)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규 사진작가 <섬, 썸 SụM, SOME> 展
-전시기간 : 4월 15일~5월 8일(월~토 10:00-18:00 /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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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프 닝 : 4월 18일(목) 오후 6시
-전시장 소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문 의 : ☎(032)666-5858
-주 최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