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트릿(Street) 춤꾼과 댄스팀을 가리는 ‘제4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BBICㆍ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s)’ 이틀째인 7일 오후 6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All Style Performance Competition)’에서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1등)은 ‘락앤롤 크루(Locknlol Crew)’가 차지했다.

이날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All Style Performance Competition)’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스트릿 장르 뿐만 아닌 그 어떤 장르의 춤을 펼치는 경연으로 펼쳐져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 최우수상(2등)은 ‘아트지 오피셜(Artgee official)’이 차지했고, 상금 50만원이 주어진 우수상(3등)은 ‘포 엘리먼츠(4elementz)’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50만원이 주어진 인기상은 ‘티티 크루(T.T Crew)’가 차지했다.

한편,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의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6시부터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BBIC 월드 파이널(World Final)’이 펼쳐진다.

‘2019 BBIC 월드 파이널(World Final)’은 대회 첫 날인 지난 6일 열린 ‘팝핑 솔로 배틀(Popping Solo Battle)’에서 각 장르별로 예선전을 통해 뽑힌 댄서들이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4강에 진출한 팝핑 4명의 비보이의 팝핑 솔로 배틀(Popping Solo Battle)이 펼쳐진다.

팝핀(Poppin) 솔로 배틀 1등에게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인 4대 4 비보이 크루 배틀(Bboy Crew Battle)은 지난 6월 8일 열린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 스킬즈(Modern Skillz)’가 해외 초청 게스트 7개팀과 함께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비보이 크루 배틀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앞서 대회 첫 날인 6일 열린 브레이킹 솔로 배틀(Breaking solo Battle)에서는 비보이 디오엘(Bboy DOL)이 우승(상금 200만원)을 차지했고, 준우승(상금 100만원)은 레온퓨전 엠씨(Leonfusion MC), 3위(상금 40만원)는 누들 겜블러즈(Noodle Gamblerz)에게 돌아갔다. 비보이 더헤이마 곤(The heima Gon)은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부천을 찾아서 세계 최고의 비보잉 실력을 겨루는 ‘제4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세계적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ㆍ대표 김헌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