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사랑나눔 ‘100원 기부 클럽’을 운영에 들어갔다.

‘100원 기부에 동참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문화재단 전 직원이 참여하고, 복사골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 연하장과 다양한 저금통을 전시해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기부를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상임이사는 “100원 기부를 통해 모아지는 금액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조성하기 위한 부천문화재단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문화 기부를 확대해 시민들이 경제적ㆍ물질적 기부 이외에도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문화재단(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지역의 문화예술인프라를 활용한 ‘꼬마오케스트라’,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으로 교육과 문화적 격차를 보완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방과후 아카데미’,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지도를 후원하는 ‘해피 박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