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8회 24초영화제’가 10월 31일 CGV소풍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 주관으로 열린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올해는 ‘우리의 타임라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갈고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일상을 되짚어보고, 영화 제작 과정의 추억을 타임라인에 함께 담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관객과 감독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8회 24초 영화제’는 오프라인(CGV소풍)과 온라인(카카오TV)으로 생중계되며,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CGV소풍에서는 방역팀 신설, 전 좌석 거리두기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4초영화제’ 홈페이지(24seconde.modoo.at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24초영화제’를 주관하는 청소년기획단 이다현 단장(부천북고 2학년)은 “이번 영화제는 꼼꼼히 방역한 안전 영화제이면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감독과 관객들의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타임라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24초영화제는 CGV,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모두 매거진, 진미디어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