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민의 행복한 나들이’ △제27회 복사골예술제(5월4~8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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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만 부천시민의 최대 축제이자 문화예술 큰 잔치인 ‘복사골예술제’가 4일 개막돼 어린이날인 5일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8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제27회째를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행복한 시민의 행복한 나들이’란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기간중에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한국예총 부천지회(회장 김정환)와 산하 단체 9개 지부(국악ㆍ무용ㆍ문인ㆍ미술ㆍ사진작가ㆍ연극ㆍ연예ㆍ영화인ㆍ음악협회)를 중심으로 부천지역 170여개 예술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 복사골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은 4일 오후 7시30분 시청 잔디광장 특별무대에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페임(Fame) 중 fame’과 ‘라디오스타 중 비와 강신’, 부천환타지 ‘춤춘다, 두드린다, 그리고 하나 된다’, 매직 캣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이, 오후 8시 공식행사는 주요내빈 소개, 국민의례, 김만수 시장과 김관수 시의회 의장 축사, 김정환 부천예총 회장의 개회 선언 및 축포 점화에 이어 오후 8시 15분을 전후해 화려한 불꽃놀이가 4~5분 남짓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식후행사는 오후 8시20분부터 소프라노 김유미, 테너 윤병길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해외 자매도시 러시아 하바로프스키와 일본 오카야마시 예술단의 민속무용 공연, 마술 퍼포먼스, 오은령 무용단의 ‘백일홍’, 마술 퍼포먼스, 드럼캣 콘서트 ‘Free Your Soul’ 공연에 이어, 개막식 휘날레무대로 오후 9시10분부터 30분간 인기가수 태진아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복사골예술제 기간중에는 볼거리, 줄길거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8일까지 사흘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관내 활동중인 동아리 단체의 다양한 무대공연이 지유롭게 펼쳐지는 ‘복사골 프린지’가 열리고, 5일과 7일, 8일에는 차없는 거리에서 마술, 민속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5~8일까지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및 차없는 거리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예체험 한마당, 소망 복숭아 달기, 내 맘대로 만드는 티셔츠, 수퍼 매직 버블, 인절미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마술 체험, 건강체험,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전통 연 및 전통문화, 장애체험, 세계 전통춤 공연, 찾아가는 부천시 박물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없는 거리에서 ‘장애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링컨하우스 스쿨에서는 오후 5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세계 전통 민속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6시30분에는 매직캣의 마술 콘서트가 열린다. 7일에는 오후 8시부터 시청 특설무대에서 평양민속예술단의 어버이날을 위한 축하 공연이 열린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관내 우수 중소기업 50업체가 품질이 우수한 등산용품과 스포츠 의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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