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문화사업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예술, 의료, 교육, 체육, 봉사단체 등 19개 기관·단체에서 대표 및 실무자 등 4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부천문화원을 비롯해 ▲부천예총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다니엘병원 ▲유한대학교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육상연맹 ▲부천시새마을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영남향우회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 ▲굴포천환경관리시민연합 ▲부천을사랑하는모임 ▲대한미용사협회 ▲메타보물섬 ▲까치울전원마을회 ▲부천시행정사회 등이 참여했다.
‘부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간담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의 환영사, 기관별 협력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순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축하공연에 사용됐던 가야금은 25개의 현이 서로 다른 음을 내지만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듯 문화벨트 네트워크 협력 기관들도 각각 다른 활동을 하지만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협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부천 10만 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여기관의 소개 순서에서 부천예총 고형재 회장은 “5월 3~5일끼지 개최되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최광균 팀장은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학생자원봉사단(50여 명)이 활동을 할 수 있다”며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기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등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단체들은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방안 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AD |
한편, 부천문화원은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도모하고 소통, 협업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년간 3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문화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다음과 같다.
△부천예총,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황영상진흥원,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육상연맹,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부천시새마을회,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한대학교, △부천여월초등학교, △부천다니엘병원,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부천조합,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 △부천시영남향우회, △호남향우회, △부천을사랑하는모임회, △크리스토퍼 부천총동문회, △부천시행정사회, △까지울전원마을회, △대한미용사협회 부천시 소사구지부, △대한미용사협회 부천시오정구지부, △대한미용사헙회 부천시원미구지부, △굴포천 환경관리시민연합, △사회적협동조합 공존, △메타보물섬, △하라커뮤니케이션즈, △몽골알다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