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5일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과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부천 미래세대의 창의력 증진 및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역 및 학교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 융합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 연계 교육을 위한 학교 밖 배움 공간 확대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융합적 사고의 바탕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부천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미디어 및 공연예술분야 문화예술교육, 방과 후 공유학교와 연계한 박물관의 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문화재단(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으로 공평, 공유, 공생의 가치 아래 시민이 주체가 돼 즐기는 문화예술, 문화공공성 확립,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부천시민들의 생활문화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말 부천시가 법정 문화도시가 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www.goebc.krㆍ바로 가기 클릭)은 부천시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으로 1952년 설립됐고,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33개교, 고등학교 28개교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을 위해 자율과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으로 부천의 미래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