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부천필코러스)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4회 정기연주회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기초적인 소양을 키우고, 합창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를 연다.
서울 서초구립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이충환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클래식 라디오 전문채널인 KBS 제1FM ‘노래의 날개위에’ 진행을 맡은 김윤지 KBS아나운서가 해설을 맡는다.
연주곡목은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려준다.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5개의 히브리 사랑 노래’, 모르텐 로리젠(Morten Lauridsen)의 ‘녹턴(Nocturnes)’ , 흑인 영가를 비롯해 클래식 메들리, 세계 민요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전석 5천원.
한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믹오케스트라코러스 등 부천시립예술단의 연주 일정은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ㆍ바로 가기 클릭)에 안내되고 있다. ☎(032)625-8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