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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멈춘 상태에서 작가의 눈은 몸, 버려진 물건, 작은 꽃, 나뭇가지, 나뭇잎, 조개껍질과 같은 소소한 자연과 일상을 바라본다. 인공적인 재료들을 최대한 배제한 채 축적되어진 일상을 바느질하거나 수채화로 그려 자연의 조화로움을 담은 ‘Yoga in Nature’로 형상화시켜 그녀에게 요가는 우리의 일상, 사물, 자연이 서로 평화와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이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른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30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작가(크리스탈)가 우리의 일상을 어떠한 눈으로 그려갈지 타자화시켜 바라본다면 색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아트포럼 리’ 측은 이번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아트포럼 리’ 홈페이지(www.artforum.c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