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는 본격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 뮤지컬 ‘스페셜 레터’와 그림자 인형극 ‘구름빵’ 등 2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스페셜 레터’= 12월14일(오후 8시)과 15일(오후 3시, 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스페셜 레터’는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대상, 2012 더뮤지컬 어워즈 안무상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멜로디, 에너지 넘치는 안무 등이 돋보이며, 7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뜷고 연기력과 가창력이 검증된 기존 배우들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예 유망주가 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이며,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은 10% 할인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소지한 고3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림자 인형극 ‘구름빵’= 12월5일부터 3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인다.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구름빵’을 각색해 모델시어터, 인형극, 블랙라이트를 이용한 픽쳐플레이로 빠른 무대 전환과 풍부한 볼거리, 아기자기한 소품과 배경 등이 어린이들을 눈과 귀를 부여잡을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22~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만들기’, ‘산타클로스 선물이벤트’, 특별 백스테이지 투어 ‘홍비·홍시와 떠나는 판타지아극장 여행!’ 등을 진행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특별 백스테이지 투어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공연시간은 평일에는 화~금요일 오전 11시(단체), 목~금요일 오후 4시, 주말에는 오후 1시와 3시이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 8천원, 문화재단 유료회원은 6천원이다. 기타 공연 관람 문의는 전화(032-320-6339) 또는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