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경제뮤지컬 ‘리치 마우스’를 공연한다.

극단 다람이 선보이는 경제뮤지컬 ‘리치 마우스’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겨운 춤과 노래를 곁들여 경제상식을 전달하는 재미있는 학습뮤지컬이다.

특히 공연 중에 봉봉요정이 보여주는 그림자극을 통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버스 헤지스의 원작인 ‘파블로와 브르노의 파이프라인 우화이야기’를 보여주며 동화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리치 마우스’는 욕심 많고 게으른 생쥐 ‘얌치’는 자신의 치즈 뿐만 아니라 남의 치즈까지 뺏어먹으면서 흥청망청 치즈를 먹어 치우는 반면, 창고에 차곡차곡 치즈를 모아 멋진 치즈요리 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인 부지런한 생쥐 ‘순치’를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저축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상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24개월 이상 아동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화~금요일이며, 관람료는 1만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과 10명 이상 단체는 8천원(20인 이상 단체 4천원)이다.

보육단체 등 단체공연은 오전 11시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 관람은 평일(월~금) 오후 4시, 그리고 주말(토~일) 오후 1시와 3시이다. 공연 및 단체 관람 등에 관한 문의= ☎(032)320-6339,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