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18의 3번지(오정구 수도로 69번지) 소재 ‘담쟁이마을’(대표 한효석)에서는 오는 4월30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씩 총 12회 걸쳐 ‘여성, 생활정치의 주체가 되다’라는 주제 강좌를 실시하는 ‘여성 정치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담쟁이마을 3층 담쟁이문화원에서 실시하는 제1기 ‘여성 정치학교’는 △정치에서의 지역과 여성의 의미 △지방정치와 중앙정치의 다른 점 △부천 정치의 어제와 오늘 △지방의회에서의 여성 의원의 역할, 지위와 권한 △지역맞춤형 공약 개발 △선거운동 방법(정치광고와 선전) △선거 조직관리(선거 유세 요령과 전략) △선거관련법 해설(회계 처리 등) △의회 예산과 결산, 심의의 이론과 실제 △출마 계획 수립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사로는 임해규 전 국회의원(부천 원미갑 당협위협장), 김진국 생활정치연구소 소장, 전덕생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 윤병국·한혜경 시의원, 하승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장, 함영이 새누리당 상근 전략기원 등이다.

생활정치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30명으로 수강료는 30만원(시민사회단체 상근자는 24만원)으로 강의료 및 매회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계좌 입금은 새마을금고(9002-1509-4452-6 예금주 한효석)로 하면 되고 참가신청은 담쟁이마을 홈페이지(www.damjangi.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74-7474), 이메일(damjang3@gmail.com),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약대오거리 부근에 자리잡은 담쟁이마을은 4층 건물에 지하에는 각종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담쟁이 소극장, 1층에는 안골털레기 음식점, 2층에는 카페 형태의 담쟁이 책 놀이터, 3층에는 담쟁이문화원, 4층에는 세미나실과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