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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시의 화려한 봄꽃축제를 알리는 ‘제1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5만㎥ 규모에 4만여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연분홍 물결을 이루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우선 붐조성 행사가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
12일 낮 12시부터는 인형극 ‘효성스런 호랑이’ 공연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진달래동산에서 원미산 정상을 왕복하는 ‘어린이 걷기대회’가 열리고, 오후 1시30분부터는 경기민요 선소리산타령 공연, 오후 2시30분부터 딕훼밀리, 영사운드 등 7080공연, 오후 3시30분부터 제즈라인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13일에는 낮 12시부터 색소폰 동아리 ‘맑은소리 앙상블’ 공연과 오후 1시부터 노래자랑대회 예심이 열려 본선 진출자 15명을 가려내고, 오후 3시부터 부천시 공무원밴드 ‘좋은이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제1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의 본행사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풍물놀이패의 길놀이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으로 알리고,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민요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열린다.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낮 12시부터 시작돼 내빈 소개와 개막 선언, 기념 축포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시민과 관람객 중심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막식은 개회사나 축사 등 의전행사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식후 행사는 텔런트 최정식 씨의 사회로 부천문인협회 고경숙 시인의 진달래 관련 시낭송을 비롯해 이시스무용단의 벨리댄스 공연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초청가수 금란·최남식·선유선의 공연, 클러치의 방송댄스 공연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 시민노래자랑대회 본선이 열리고 견우와 직녀·김민주의 초청 공연이 오후 4시50분까지 이어지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그밖에도 ‘원미산 진달래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클레이, 단청문양, 꽃누르미, 민화, 침선, 목공예, 한지 등 7종류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미술체험, 연날리기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봄꽃 및 내고장 생산품 판매장도 운영하고, 부천종합운동장 부근에 위치한 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수석박물관 등 테마박물관 체험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제1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춘의동 주민센터 홈페이지(chunui.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5762, 트위터 @chunuidong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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