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오는 5월3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현욱 KBS 아나운서와 김소정 연극배우(수화통역 전현운)의 사회로 진행되며, 풍장21 예술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부천의 직업군별 대표 1명씩 모두 40명의 부천사람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며 오후 8시에 개막 선언과 함께 축포 점화 및 화려한 불꽃놀이가 10분간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10분부터는 부천의 직업군별 대표 1명씩 모두 40명이 ‘고향의 봄, 거위의 꿈, 희망의 나라로’ 등을 합창하며 플래쉬몹 형태의 ‘부천스타일’을 선보이고, 자매도시 하바로프스크시의 고렌카무용단이 러시아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부천무용협회와 오은령 무용단이 ‘그 해 그 달빛’이란 춤을 선보이고, 풍장21 예술단의 대북 공연에 이어, 오후 8시55분부터 9시30분까지 초대가수 김태우가 휘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복사골예술제의 마지막날인 5월5일은 어린이날인 만큼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사이 차없는 거리에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 존’을 설치해 대형 에어바운스,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복사골예술제 기간에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부터 상동역까지 부천구간 6개역에서 게릴라 문화공연이 열린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도시 부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깜짝 댄스공연과 마술 등을 수시로 펼칠 예정이다. *제29회 복사골예술제 관련 행사는 부천예총 홈페이지(www.artbucheon.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9회 복사골예술제 주요 행사 일정
◆5월3일
△복사골 실버국악제= 오전 10시~ 오후 4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부천문협 회원 시화전= 3~8일 시청 뜨락(오픈식 5월4일 오후 1시)
△영상의적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3~8일 시청 아트센터(오픈식 3일 오후 3시)
△부천미술제= 3~15일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 광장(오픈식 3일 오후 5시)
△복사골예술제 개막식= 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
◆5월4일
△열린 미술축제= 오전 11시 중앙공원 일원
△부천시민 미술대회= 오전 11시~ 오후 4시 시청 앞
△봄빛사랑 사진잔치= 오전 11시 중앙공원 일원(~5일까지)
△게릴라 콘서트= 오전 11시~ 오후 5시 지하철 7호선 역사 및 행사장(~5일까지)
△복사골 랜드= 오전 11시~ 오후 7시 차없는거리(~5일까지)
△부스행사(체험, 먹거리, 홍보)= 오전 11시~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5일까지)
△내고장 공산품 판매전= 오전 11시~ 오후 7시 중앙공원(~5일까지)
△프린지 무대= 낮 12시~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5일까지)
△부천 전국 영상제 시상식 및 가족 영화 상영=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
△부천 휘호대회= 오후 2시 시의회 로비.
△시민 노레경연대회= 오후 2시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해외 자매도시 교류단 공연= 오후 5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책과 음악이 흐르는 ‘북 콘서트’= 오후 6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복사골 합창제=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복사골 무용제= 오후 8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5월5일.
△디카 폰카 사진촬영대회= 오전 10시 중앙공원 일원.
△복사골 학생 및 시민 백일장= 오전 11시 중앙공원 수주 변영로 시비 앞.
△어린이 가족 뮤지컬=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
△시민 시조 전통 백일장= 오후 1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생활예술 밴드 동호회 공연= 오후 2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이미희 필무용단 공연= 오후 5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복사골 연극제= 오후 5시 시청 어울마당.
△부천 관현악축제=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매직 콘서트= 오후 7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부천문인협회 시낭송회= 오후 7시 광원아트홀.
△복사골 국악제= 오후 8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5월3일
△복사골 실버국악제= 오전 10시~ 오후 4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부천문협 회원 시화전= 3~8일 시청 뜨락(오픈식 5월4일 오후 1시)
△영상의적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3~8일 시청 아트센터(오픈식 3일 오후 3시)
△부천미술제= 3~15일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 광장(오픈식 3일 오후 5시)
△복사골예술제 개막식= 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
◆5월4일
△열린 미술축제= 오전 11시 중앙공원 일원
△부천시민 미술대회= 오전 11시~ 오후 4시 시청 앞
△봄빛사랑 사진잔치= 오전 11시 중앙공원 일원(~5일까지)
△게릴라 콘서트= 오전 11시~ 오후 5시 지하철 7호선 역사 및 행사장(~5일까지)
△복사골 랜드= 오전 11시~ 오후 7시 차없는거리(~5일까지)
△부스행사(체험, 먹거리, 홍보)= 오전 11시~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5일까지)
△내고장 공산품 판매전= 오전 11시~ 오후 7시 중앙공원(~5일까지)
△프린지 무대= 낮 12시~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5일까지)
△부천 전국 영상제 시상식 및 가족 영화 상영=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
△부천 휘호대회= 오후 2시 시의회 로비.
△시민 노레경연대회= 오후 2시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해외 자매도시 교류단 공연= 오후 5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책과 음악이 흐르는 ‘북 콘서트’= 오후 6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복사골 합창제=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복사골 무용제= 오후 8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5월5일.
△디카 폰카 사진촬영대회= 오전 10시 중앙공원 일원.
△복사골 학생 및 시민 백일장= 오전 11시 중앙공원 수주 변영로 시비 앞.
△어린이 가족 뮤지컬=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
△시민 시조 전통 백일장= 오후 1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생활예술 밴드 동호회 공연= 오후 2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이미희 필무용단 공연= 오후 5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복사골 연극제= 오후 5시 시청 어울마당.
△부천 관현악축제=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매직 콘서트= 오후 7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부천문인협회 시낭송회= 오후 7시 광원아트홀.
△복사골 국악제= 오후 8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
한편, 부천시는 올해 부천 탄생 100년,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사전 붐 조성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원도심지역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부천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축제가 중동신도시에 위치한 시청과 중앙공원 등지에서 열려 원도심 거주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Propose for you- 원도심 문화예술공연
복사골예술제 사전 붐 조성행사가 열리는 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출연진이 따라 2가지 형태로으로 나눠 열린다.
우선 4월26일 부천역 남부광장, 4월27일 역곡초등학교, 4월28일 고강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리는 행사에서는 나눔소리 예술단(사물판굿), 오은령무용단(그해 그 달빛, 쟁강춤), 베아토 남성 앙상블(26일, 27일), Armonia성악앙상블(28일), 매직 캣(마술 퍼포먼스), 페이댄스팩토리(밸리댄스), 초청가수로는 오승근이 출연한다.
다음으로 4월26일 오정대공원, 4월27일 오정초등학교, 4월28일 시온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리는 행사에서는 소리코리아, 이미희 필무용단(복사꽃잎 희망 담아, 이미희 필무용단, 진&필 컴퍼니(춤추는 희망 부천), 가드너아일랜드(Shake it up, Desperado, 소녀시대), 매직 캣(마술 퍼포먼스), 이시스 홍미선무용단(RAKS SHARKI, 째즈 아라베, 오리엔탈 클래식, 케인 댄스), 초청가수로는 유미리가 출연한다.
● 부천시립예술단- 복사골예술제 경축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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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30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부천시립예술단(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의 복사골예술제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향수- 고향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임헌정 교수(서울대 작곡과 주임교수)의 지휘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린 다양한 곡들을 절제된 클래식 선율과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 곡목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결혼식 하객들의 축하 합창’(테너 도윤종),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이루고’(테너 이호창),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부활의 노래’(소프라노 이유주,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등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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