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 영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어린날 축제를 5월4일과 5일 이틀간 ‘두근두근 서커스’를 테마로 원미구 상1동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복사골문화센터 앞마당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만큼 도시락과 돗자리를 준비하면 된다.

우선,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는 넌버벌 코미디 가족극 ‘광대들의 피노키오’를 5월2일부터 12일까지 공연하며, 어린이날 축제 기간인 5월4일과 5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공연을 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유료회원은 8천원이다.

넌버벌 코미디는 언어 보다는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에 초점을 맞춰 광대들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으로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어린이날 축제기간(5월4~5일)에는 하루에 한번 공연 속 주인공인 광대들과 함께 공연이 준비되는 과정과 무대 뒤의 모습을 투어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