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6일 오후 1시 부천체육관에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공개녹화에는 부천시민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면서 3천여명 훨씬 넘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오후 1시부터 막을 올린 이날 공개녹화는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끝났으며, 본선에 진출한 16명 모두 ‘땡!’ 소리가 울리지 않는 탈락자 없이 ‘딩동댕’ 소리를 들으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인기상은 ‘참아주세요’를 부른 임병일·남연주·임현정·유정씨 가족, ‘호랑나비’를 부른 염효열·김지표씨(오정동), ‘월화수목금토일’을 부른 태국 여성노동자 수칸사야씨 등 3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자기야’를 부른 이현수씨(괴안동)와 ‘우연희’를 부른 노화주(중4동)가 각각 차지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의 최고의 가수왕인 최우수상은 ‘꽃을 든 남자’를 부른 천종연씨(중4동)가 차지했다.

26일 오후 1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녹화중
본선 진출자 16명 노래실력·숨은 끼 뽐내
초대가수는 설운도·현숙·조항조 등 출연

<속보> KBS1-TV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공개 녹화가 26일(오늘) 오후 1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개 녹화는 ‘전국노래자랑’을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송해씨의 사회로, 지난 23일 참가신청을 낸 518명 가운데 1차, 2차 예심을 거쳐 32.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6명이 노래실력과 숨은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이날 초대 가수로는 설운도, 현숙, 조항조, 김원배, 장소라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녹화장면은 오는 3월중에 전국의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