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비엔날레인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월28일~11월17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도야제(陶夜祭)’가 27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수영 경기도부지사를 비롯 프랑스 리모주시장, 스위스, 아르헨티나 대사관, 언론사 및 국내외 도예가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막행사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되며 국악 연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과 한식 만찬이 함께 진행된다. 본식인 개막식에서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의 그랑프리 수상자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국제도자학술회의가 27일 오후 1시부터 이천 세라피아에서 개최되며, 이어서 28일 11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법륜스님 특별강연이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여주 도자세상에서 오는 11월17일까지 51일간의 대장정에 나서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개최되며, 14년간의 노하우와 함께 혁신적인 시도들을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비엔날레의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은 작품 공개경쟁방식에서 작가 지명 공모로 방식을 전환했다. 여기에 비엔날레의 형식과 주제에 집중하고, 비엔날레가 도예계의 흐름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국제도자워크숍의 멘토링캠프, 공개발표 등 국내외 도예가의 참여의 장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비엔날레는 예술 행사로서의 전문성과 순수성이 돋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키즈비엔날레 및 흙불놀이, 1박2일 캠프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행사, 이벤트가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엔날레의 주제인 ‘Community’의 주제를 살리고자 이번 비엔날레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경기도 문화바우처 연계 프로그램 등 사회 공동체와 함께 하는 시도들을 다수 마련했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은 국내 주요 테마파크와 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광주, 여주 지역의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부천), 한국민속촌, MBC 용인 드라미아와 이천 테르메덴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준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MBC 용인 드라미아와 이천 테르메덴의 이용요금은 최대 40%까지,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 최대 29%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테마파크 뿐 아니라 비엔날레 입장권만 있으면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의 숙박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엔날레 통합입장권 구입시 곤지암리조트 수목원 화담숲과 미란다호텔 각각 이용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여주 썬밸리호텔은 호텔시 60% 할인, 워터파크는 50% 할인 혜택을 주며, 일성콘도는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준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입장권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ㆍ바로 가기 클릭)와 지마켓(www.gmarket.co.krㆍ바로 가기 클릭), 옥션(www.auction.co.krㆍ바로 가기 클릭),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예매할 경우 정가에서 2천원 할인된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