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2) 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 캠핑장·문화동산’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7월30일 개최한다.

오후 8시부터 캠핑장 야외 행사장에서 가족 에니메이션 ‘늑대아이’를 상영하고,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사진을 즉석에서 뱃지로 만들어주는 ‘가족 뱃지 만들기’와 ‘샐러드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참여는 당일 캠핑장 이용만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야인시대 캠핑장에서도 지난 5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인시대 캠핑장·문화동산’의 캠핑장 이용료는 임대구역은 3만원, 자가구역은 1만5천원이다.

또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소소한 채소장터’가 열려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 캠핑장 이용객에게 판매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70%), 가대사랑 장학금(30%)으로 쓰여진다.

‘소소한 채소장터’의 판매단체 및 판매품은 가톨릭대학교 농사 동아리 ‘농락(農樂)’에서 쌈채소(치커리, 케일, 청경채, 양상추, 상추)를 200g에 2천원, 샐러드(일반 컵) 1천원, 닭가슴살 샐러드 1천500원에 판매하며,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쌈채소 모둠 한소쿠리(중) 2천원, 열무김치 한봉지 3천원, 꽃 음료수 1천원, 꽃차 등을 판매한다.

‘야인시대 캠핑장·문화동산’ 이용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bccamppark.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1899-558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