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주말이자 본격 여름 휴가시즌인 2일 오후 6시부터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남문광장에서 ‘문화마실- 거리로 나온 예술콘서트’가 열려 소리새 예술단(단장 문영육)이 흥겨운 민요 메들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한 시민이 즉석에서 흥겨운 춤까지 곁들여 구경나온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2014.8.2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문화마실- 거리로 나온 예술콘서트’는 매월 첫째·둘째·셋째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8월2일 공연이 올들어 세번째 공연으로 주말을 맞아 쇼핑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문화마실 공연은 부천시가 앰프 등 모든 장비를 지원하고 출연진을 섭외하고, 롯데백화점 측에서는 장소만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문화기획단 예술진흥팀은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답게 시민들이 주말 나들이를 나와 자연스럽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도록 하고, 부천지역 내 문화예술 동호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인근지역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1석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문화마실 야외공연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