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부처지회(지회장 김정환, 이하 부천예총)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소통마당에서 ‘제1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를 앞두고 본선에서 팀을 선발하기 위한 보컬·밴드·댄스부문 오디션을 열고 보컬 6팀, 밴드 6팀, 댄스 8팀 등 총 20팀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컬 106팀, 밴드 58팀, 댄스 68팀 등 총 232팀 91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한 끼를 발산했다.

보컬부문에서는 정인지, 탈실용음악학원(박민영), 김윤철, 아홉수(김다나), 스파이크(이예지), 바나나(정우영) 등 6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밴드부문에서는 Black Tunes(박시준), Oracle(우성림), Mugger(이종훈), 롤릭(박도협), I.F(권호연), poison밴드(이수빈) 등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댄스부문에서는 INNOVATION(한기태), 루키페로스(김의진), 라온(이민경), Vividness(최민지), Block Buster(문정선), 팁(이해리), Bad Claw(박예진), 훈댄스 컴퍼니(정구성) 등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20개팀의 본선 경연대회는 9월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편, ‘제1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내숭無 성깔有’는 오는 9월13일과 14일 이틀간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9월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DoDo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가 열린다.

▲DoDo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부천시와 부천예총 주최로 복사골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토론문화에 익숙치 못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돌출시켜 청소년 스스로 주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18일까지 참가팀을 접수받고 있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 3명으로 팀(주제발표자, 입론자, 반론자 3명 선정)을 이루면 되고, 구비서류는 참가신청서, 담당선생님 및 학생 신분증명서(학생증, 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사본 중 택일), 찬, 반 발제문(양식에 맞게 작성)를 이메일(byf2010@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토론 주제는 예선은 ‘학교 내 애정행각 벌점 대상인가? 아닌가?’이며, 결승은 ‘베이비박스 현실적인 필요성 있나? 없나?’ 이다.

진행방식은 각 학교나 동아리 등 참가팀들 2팀씩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예선대회는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토론팀 선정시 찬성과 반대의 발제문을 동시에 받아 찬·반은 임의로 선정해 토론을 진행하며, 각각의 발제 발표 후 토론과 반론 및 자유토론 후 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팀(경기도교육감상)은 상금 100만원, 최우수팀(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상금 30만원, 우수팀 2팀(부천예총 회장상)은 상금 각 20만원, 우수지도자상(부천예총 회장상)은 상금 30만원, 우수 토론자상 2명(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9월14일에는 ‘제1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의 휘날레 무대로 보컬 6팀·밴드 6팀·댄스 8팀의 본선 경연대회가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획행사가 열린다. △지덕체 3종 경기(오전 11시30분 중앙공원, 10명 이상 모이면 참여 가능) △DoDo한 프린지 행사(오후 2시 중앙공원 특설무대, 장르와 소재 등에 상관없이 끼를 발휘할 무대를 제공, 선착순 15팀 선발) △DoDo한 공간 행사(오전 11시~오후 6시 중앙공원, 볼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 먹거리 등의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이들 기획행사의 참가접수는 오는 8월18일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예총(☎032-325-1566 ) 또는 홈페이지(www.artbucheon.comㆍ바로 가기 클릭 / www.shymoo.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1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는 부천시·부천예총이 주최하고, 복사골청소년예술제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여성가족부·교육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부천시의회·부천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