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은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도심속 힐링프로그램으로 ‘한옥체험마을- 행복 나들이’ 행사를 연다.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한옥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공연과 공예 체험,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30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4시5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딱지왕 선발대회를 연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딱지왕 선발대회가 끝난 뒤 오후 5시부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와 함께 ‘가을을 열다’, ‘쳄버오케스트라 & 우쿨렐레’, ‘우리 멋 우리 가락’ 등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또 31일 오존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에는 ‘나도 주몽이다’라는 주제로 활쏘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고, 전통음식전시회, 지끈공예·민화·목공예·금속공예 등 전통 공예체험과 한옥 버튼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가족이 함께 주말 나들이를 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032)651-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