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휴일인 5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부천시가 주최하고, 시민 어울림 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환 부천예총 회장) 주관으로 ‘제9회 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려 휴일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하고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축제인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접수받은 20명 이상 100명 이내의 부천 관내 85개 단체가 참가해 퍼레이드에 참가한데 이어, 오후 4부터는 중앙공원 주말 차없는 거리에서 A, B, C조로 나눠 3개 장소에서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뽐내는 콘테스트를 펼쳤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이번 ‘시민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모든 단체들과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곡으로 이날 첫 선을 보인 ‘우헤야’<아래 동영상>와 기존의 ‘판타지아 부천’이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사위를 1시간 동안 벌이는 춤 한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