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의 연주회가 준비돼 있는 이번 해설음악회 시리즈는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 ‘클래식 스토리텔링,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스토리텔링, 천일야화’, ‘클래식 스토리텔링, 만프레드’이란 주제를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첫 번째 해설음악회는 오는 2월5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을 주제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지휘는 차세대를 이끌 지휘자로 2015/16시즌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Innsbruck) 주립극장 수석상임지휘자 겸 부 총음악감독으로 활동 예정인 홍석원 지휘자를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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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구전설화부터 신화, 그리고 서사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문학을 음악 속에 풀어내어 들려준다.
오펜바흐(J.Offenbach)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그(E.Grieg)의 명곡 ‘페르 귄트 모음곡 제2번 작품 55’, 멘델스존(F.Mendelssohn)의 ‘한여름밤의 꿈’ 중 녹턴, 차이콥스키(P.I.Tchaikovsky)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음악사상 가장 아름다운 곡들을 모아 들려준다.
전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