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문화원(원장 박형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한 세종문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 ․ 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천문화원은 ‘문화다양성’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부천문화원은 한옥체험마을을 운영하며 전통혼례 및 한옥 숙박체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부천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천시 문화관광 자원개발에 힘썼고,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벽화 조성, 거리만들기, 동화책 발간 등 주민들의 애향심과 생활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해 후보에 올랐다.

2015 세종문화상 정부 포상 문화다양성 부문에는 (사)부천문화원,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합창단 임재식 지휘자,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 3명이 후보로 올랐다.

2015년 세종문화상 정부 포상 추천 후보자 14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개 검증은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며, 의견 제출은 이메일(kiki93@korea.kr)로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044-203-2539~40)로 하면 된다.

한편, (사)부천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해 부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향토사 수집, 연구 및 지역 문화사업 수행을 위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부천시와 연계한 사업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창달과 다양한 문화사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옥 체험마을을 운영하며 전통혼례를 비롯한 한옥 숙박체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평가받고 있으며, 2014 한국관광의별 체험형 숙박부문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부천한옥체험마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천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힘써 왔으며, 이를 토대로 2014 제41회 관광의날을 맞아 진행된 한국관광진흥 유공자 표창에서 박형재 원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그외에도 ‘생활문화 공동체만들기’사업을 2011년과 2014년 2회 진행하면서 부천시민들과 함께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벽화 조성, 거리만들기, 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올리며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크게 일깨우는 등 전통문화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