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미구 춘의동 소재 부천자연생태공원 앞 사계정원에서 ‘튤립전시회’를 오는 5월5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튤립전시회는 총 6만본의 골든아펠돈, 레드임프레션, 키스넬리스 등 12종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다.

튤립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풍차 모형과 바람개비 등을 전시하고, 가족과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50명 대상 현장 접수를 통해 튤립 그리기, 튤립 가방 고리만들기 등 생태공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수목원 숲 해설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며,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특별기획전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튤립전시회가 열리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하차해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032)625-48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