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 또는 식물체 전체가 두껍게 살이 찌고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출품 작품은 돌나물과 다육식물 196점, 선인장 14점, 하월시아 40점 등 총 250여종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다육식물 문화협의회 노성명 대회장은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전문화 돼 가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세계적인 명품, 명작, 희귀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육식물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다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