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인 ‘제16회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열리고, 도당산 벚꽃동산에서는 ‘제18회 도당산 벚꽃축제’가 각각 열린다. ▷관련기사 클릭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원미산 진달래축제)과 춘의역(도당산 벚꽃축제)을 이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관계로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이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며, 휴일인 10일까지 열린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지고, 부천시립합창단,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 개막 축하행사인 ‘어쿠스틱 플라워 콘서트’가 열린다.
인기가수 정수라와 여행스케치의 축하 공연과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의 비보잉 공연, 부천 관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올해로 제18회째를 맞이하는 ‘도당산 벚꽃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며, 휴일인 10일까지 열린다.
‘별빛나는 도당동, 사람이 벚꽃과 하나되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벚꽃축제는 LED 조명을 활용한 별빛 아래 ‘벚꽃 콘서트’와 LED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대회,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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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부천FC는 이날 서울 이랜드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라운드 경기를 가지며, 올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부천FC 홈개막전에서는 축구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 및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하프타임 때는 걸그룹 ‘여자축구’의 공연이 마련돼 주말을 맞아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