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위 2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비보이대회 ‘2017 Battle De Vaulx International’에서 2대2 배틀 부문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 윙(Wingㆍ김헌우ㆍ오른쪽)과 함께 팀을 이룬 네덜란드 비보이 멘노(Mennoㆍ왼쪽), 사진 가운데 ‘2017 Battle De Vaulx International’ 포스터, 사진 아래는 진조크루 윙(Wingㆍ김헌우)이 우승 세리모니(사진 촬영= Little Shao).
| AD |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 크루(jinJo Crew)’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진조크루의 ‘윙(Wingㆍ김헌우)’은 프랑스 ‘2017 Battle De Vaulx International’에서 네덜란드 비보이 멘노(Menno)와 팀을 이뤄 2대2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에는 미국, 스위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비보이 강국 11개국이 참여했다.
진조크루의 ‘베로(Veroㆍ장지광)’은 같은 날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비보이 강국이 참여한 영국 ‘The Delta Connection 1 ON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같은 날 두 나라에서 동시 우승을 해 기쁘다”며 “차세대 비보이들이 우리나라 비보이 우승에 힘입어 꿈을 갖고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조크루는 지난 2001년 팀을 결성해 국내 및 해외를 무대로 수많은 활동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그룹으로,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오는 9월22~24일까지 사흘간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리는 ‘2017 부천 세계비보이대회’인 ‘부천 비보이 국제 챔피언쉽(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를 벤치마킹하고 대회에 참가한 비보이팀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