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손경년)은 오는 6월10일부터 7월1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클래식 교육프로그램 ‘베토벤이 사는 토요예술家’에 참가할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을 6월7일까지 산착순 모집한다.

세계적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클래식과 친해지도록 기획된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이론부터 체험하기, 표현하기, 향유하기 등 4개 단계로 구성돼 클래식을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감상교육 3회와 공연 관람 1회로 진행되며, 교육은 영화를 통한 베토벤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움직임과 그림을 통한 음악 표현, 연주 및 지휘 체험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부천문화재단의 청춘시즌공연 중 하나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사업팀(☎032-320-637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의 ‘토요예술家’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난 4월에는 ‘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