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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어린이세상’ 첫날 4천여명 찾아… 5일까지 열려
스페인 극단 ‘스크린맨’ 등 매진 행렬 
더부천 기사입력 2017-08-04 17:5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984


4일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비눗방울 공연 ‘환상의 버블쇼’가 열려 어린이들이 비눗방울을 보고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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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 3일부터 선보인 ‘제2회 부천어린이세상’ 행사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찾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4천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

오는 5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리는 어린이 공연축제 ‘부천어린이세상’은 행사 이틀째인 4일 스페인 극단 초청작 ‘스크린맨’과 0세 공연 콘텐츠 ‘아장아장 극장놀이터’를 선보여 매진을 기록했다.

또 비눗방울을 활용한 ‘환상의 버블쇼’, 복화술 공연 ‘안재우 복화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축제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5일에는 동화 ‘걸리버여행기’의 주인공 ‘걸리버’를 대형 인형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행진을 펼치는 ‘걸리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사진= 부천문화재단 제공


3일 열린 어린이 타악 콘서트 ‘딱따구리 음악회’ 공연 모습.


부모와 함께 ‘부천어린이세상’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야외 공연 ‘꼬마장승 가출기’를 관람하고 있다.


4일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 스페인 극단 공연 ‘스크린맨’을 보기 위해 많은 어린이들이 찾았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4일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 스페인 극단 공연 ‘스크린맨’을 보기 위해 많은 어린이들이 찾았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3일 최근 새롭게 단장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어린이 음악극 ‘봉장취’ 공연이 열리고 있다.


3~5일까지 어린이 공연축제 ‘부천어린이세상’이 열리고 있는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 전경.


‘부천어린이세상’을 찾은 어린이가 체험·전시 프로그램 ‘명화산책’의 유명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3일 복사골문화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도심 속 물총놀이 ‘더위사냥’에 참가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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