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가 프랑스 칸과 파리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진조크루는 지난 20일 프랑스 칸에서 일본,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 대표들과 토너먼트로 열린 4대 4 배틀 ‘2018 브레이크 더 플로어(Break the Floor)’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에서만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진조크루는 이어, 지난 21일 파리에서 카메룬, 포르투갈, 브라질, 베네수엘라, 일본, 프랑스 대표팀들이 참가한 2대 2로 겨루는 ‘배틀 식스티 원(Battle Sixty One)’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이틀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강행군 속에서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프랑스 비보이들도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에 많은 관심을 보D였으며, BBI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이번 프랑스 대회 기간중 오는 9월 개최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ㆍ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 티셔츠를 입고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