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YMCA는 지난 4일 오후 2시 소사구청 회의실에서 녹색가게 4호점인 ‘소사점’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만수 시장은 “순환경제 메카니즘이 잘 작동되는 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녹색가게가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YMCA 녹색가게 소사점은 소사구청 지하 1층 구매식당 앞에 매장을 마련,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류와 생활용품, 학생교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순환사회를 위한 상설 재사용 교환매장으로, 소사구지역의 교복 물려입기, 토요 나눔장터 운영, 녹색소비 캠페인 등 환경친화적인 소비생활과 자원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