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범박119 안전센터 주차장에서 ‘2011~2012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을 갖는다.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은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과 북녘의 동포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인간으로서 기본 생활을 유지토록 하며, 이를 통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이 넘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

2008~2009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가해 1만8천장의 연탄을 전달했고, 2009~2010에는 1천여명이 참가해 2만3천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한편, 북한 개성지역에 3만장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또, 2010~2011에는 1천명이 참가해 2만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2011~2012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는 지난 6일 심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첫 연탄 배달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갖고 범박동 일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2011~2012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을 당초에는 15일(오늘)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오는 22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범박동 범박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2011~2012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 및 범박동 일대 연탄나눔 행사’는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경표 제자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개회사, 내빈 소개, 대표단 인사말, 경과보고 및 2011~2012겨울나기 사업계획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허원배 성은교회 담임목사의 격려사 및 성은교회에서 사랑의 연탄 후원금(4천장) 전달식, 안양 사랑의 집수리 본부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부천지부 협약식에 이어 범박동 15가구에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원미구 중2동 1185-2 그린타운 한양상가 213호에 사무실(☎070-4246-6069)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