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김영호 전 유한대 총장, 상임이사 김범용 부천 외국인노동자의집 대표)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시민 개인의 사연 공모를 포함해 지역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위한 공익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공모 배분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마의 기적’ 배분사업은 부천시민들에게 창의적 나눔을 통해 즐거운 변화가 될 수 있도록 핵심 키워드인 ‘공생 + 창의 + 돌봄 + 참여 + 자생’의 5개 테마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및 지역의 기관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접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ope@nate.com)과 우편(원미구 중동 1144-4 현해탑프라자 4층 403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 부천 소재 기관, 동아리(5인 이상, 활동경력 1년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우대 조건은 소외계층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배분 결과는 오는 12월23일 공개되며, 공익성ㆍ지속성ㆍ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배분 심사를 통해 테마별 5건 선정해 주제별로 300만원씩 5개팀과 함께 별도 의료비 지원분야의 6개 가정에 200만원씩 총 2천700만원의 배분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행복한 1% 기부운동’을 통해 부천시민의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 개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설립됐다. ☎(032)321-9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