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1동 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다문화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지난 2011년 2월에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사업을 위탁받으면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동행 면접 알선 취업, 취업 특강, 직업심리검사 등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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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직업상담사들이 지역사회와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도후쿠대학 교육학부 조교수 벤치마킹으로 한·일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교류를 통해 직업심리검사 번역본 감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네트워크 활동으로 구인·구직정보 공유 및 채용박람회 참여 등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아이 양육문제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이중 언어 구사의 강점을 살려 단시간 근로가 가능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해 ‘찾아가는 원어민 회화반’을 운영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 및 창업 특강을 통해 아이템을 개발하고, 공동 작업을 통한 제품 생산 및 판매 등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되는 일자리사업단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문의는 전화(☎032-655-9782) 또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vomul.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