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이주민센터(센터장 손익환·손인환 한의원 원장)는 어제(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제주로 수학여행을 위해 탑습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한 475명 가운데 287명이 실종(17일 오후 3시 현재), 대형 참사가 우려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미얀마 띤잔물축제’와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예정이던 ‘캄보디아 쫄츠남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부천이주민센터는 옛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 관련 제도개선운동과 법률·노동 상담·쉼터 운영·한국어 및 컴퓨터교실 운영·운전면허교실·각국 공동체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사무실(☎032-654-0664)를 두고 있다. 홈페이지(www.bmwh.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