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정모니터링단은 특히 제7대 부천시의회는 정당별 구성이 새정치민주연합 16명, 새누리당 11명, 무소속 1명이어서 시집행부의 견제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가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기 위해 균형을 잡고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건강한 의정활동과 효율적인 시정 견제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집행부도 시의회에 성실하게 응하는지 여부도 지켜본다는 것이다.
부천의정모니터링단은 이러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평가를 통해 다음 선거에서는 ‘묻지마식 투표’가 아닌 제대로 검증된 일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판단의 자료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의정모니터링단 제1기 회원들은 “바람직한 정치는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성숙한 시의회 실현을 위해 원활한 방청활동을 위한 협조와 시민의 대의기구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정부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제대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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