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 상임이사 김범용)은 부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4시40분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회 기부천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김만수 부천시장, 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류재구·서영석 도의원, 윤병국·서헌성 시의원,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장, 염범석 심곡복지회관장 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부천의 기부천사’ 30명을 축하했다.

이날 기부천사 대상은 11년 동안 한 기관을 지속해서 후원해 온 김세영 씨가 수상했고, 특별상은 자녀 출산의 기쁨을 후원활동으로 함께 나눈 김범래 씨와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 신흥티엔엘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나눔은 ‘자양강장제’로 남을 도와주는 것이지만 나를 튼튼하게 하는 보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나눔은 ‘효자손’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나눔은 ‘희망’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거름이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원미구 중동로 248번길 86(중1동 1144-4번지) 현해탑프라자 4층 403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