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과 삼정동 일원 45만9천987㎡ 규모에 조성되는 부천오정물류단지 내에 미국계 초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코스트코 입접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10월13일 코스트코 입점에 반대하는 각계각층이 연대해 첫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서민경제 위협하는 코스트코 입점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사 저지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데 이어, 저지운동을 위한 범시민대책위 발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코스트코의 입점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결의를 모으기로 했다.

결의대회는 신현자 부천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범시민대책위 박기순·백원선 상임대표의 대회사, 인천·강서·김포대책위 대표의 연대사, 주요 내빈 축사, 전창수 중소유통연구원원장의 코스트코 입점 피해 사례 발표, 소비자(주부)의 소리,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의 향후 투쟁 방향 및 계획 발표, 전통시장과 슈퍼 대표 각 1인의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032)67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