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 상임이사 김범용)은 청년들과 함께 부천지역 변화를 위해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천희망재단은 25일 ‘부천문화공간 500/50 부천100기획단’과 지역의 청년이 지역의 일상 공간을 관찰 및 변화시켜 생활권역에 예술ㆍ문화를 녹여내는 ‘부천100’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바지 프로그램(청년이 바꾸는 지역변화)은 지난해 10월29일 부천 소재 기부천사 기업 ㈜스타텍에서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을 키워서 밝고 맑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매년 기탁을 약속한 ‘김종필 청년 세바꿈 기금’에서 출원해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문화공간 500/50 부천100기획단은 답사를 통해 지역의 공간 중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상공간을 찾고 변화를 주는 부천100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한 샘플 북을 제작ㆍ배포하고 오는 11월경 부천시민 200명을 모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청년기획단 푸른발자국 오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 청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기본적인 자질 형성과 함께 지역 공익단체들의 실무적 역량에 보탬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부천소재 사회공헌대표 기업인 ㈜일신전기에서 “공익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매년 기탁을 약속한 ‘김종술 공익 인재 육성 기금’에서 출원해 2천300만원을 지원한다.

부천희망재단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부천 소재 비영리단체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획단은 26일 ‘청년일자리, 공익 인재 육성 기금의 의의’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청년기획단 푸른발자국 오분전은 2015년 청년공익활동가 양성프로젝트를 통해 12명의 학생이 6개 기관(부천환경교육센터,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부천희망재단,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 샬롬지역아동센터, 가정회복센터 쉴터)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희망재단(032-321-9123) 또는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