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YMCA는 건강한 시민들이 함께 시대를 읽고, 스스로의 담론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후 7시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시민포럼’은 주제 강연을 듣고 다음달에는 같은 주제를 갖고 강연과 자체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월 1만원, 연 12만원이다.

1월에는 24일 시대 정신의 스승인 고 리영희 교수의 ‘인물 탐구’를 주제로 ‘리영희 평전’의 저자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강사로 나와 강연하며, 2월28일에는 ‘우리 안의 우상과 이성’을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3월28일에는 ‘주민참여예산제, 지역과 사람들이 어떻게 바뀔까?’를 주제로 이호 풀뿌리 이음 대표가 강사로 나와 독일과 브라질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하ㅏ고, 4월25일에는 ‘주민참여예산제, 부천이 어떻게 바뀔까?’란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5월23일에는 ‘웹 2.0과 소셜 네트워크(SNS), 소통이 강화될까? 끼리끼리 소통할까?’라는 주제로 다음(Daum)세대 재단 관계자가 강사로 나와 강연을 하며, 6월27일에는 ‘통(通)하는 사회만들기’라는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7월25일에는 ‘유영모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한국 기독교의 이단아인가? 선구자인가?’라는 주제로 유영모 연구소의 정양모 신부가 강사로 나와 인물탐구를 하며, 8월22일에는 ‘물질만능시대, 영성의 자리’라는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9월26일에는 ‘쉽게 이해하는 한국경제- 가능성과 위험성’이란 주제로 선대인 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강사로 나와 강연하며, 10월24일에는 ‘경제,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란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11월28일에는 ‘복지,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관계자가 강사로 나와 강연하며, 12월26일에는 ‘부천지역, 빈곤과 복지문제’를 주제로 내부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 문의= ☎(032)325-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