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ㆍ2019 novel Coronavirus)’와 관련, 5천624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28명을 유지했고, 7명이 완치 파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5천59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해 4천811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78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28명 가운데 경기도내 확진환자는 11명으로 3명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3번째 환자(53세 한국인 남성, 1월 25일 명지병원 격리, 1월 26일 확진)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며 설 명절에 본가인 고양시 방문차 입국했다. ●2월 12일 퇴원

3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26명으로 모두 격리해제됐다.

▲4번째 환자(55세 한국인 남성, 1월 26일 분당서울대병원 격리, 1월 27일 확진)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으며, 거주지는 평택시이다. ●2월 9일 퇴원.

4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107명으로, 모두 격리해제됐다.

▲12번째 환자(48세 중국 국적 남성, 2월 1일 분당서울대병원 격리 및 확진)는 일본을 방문했던 관광 가이드로 거주지는 부천시이다.

12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400명으로, 373명이 격리해제됐고, 27명이 격리중이다.

▲14번째 환자(40세 중국 국적 여성, 2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격리 및 확진)는 12번 환자의 부인으로 거주지는 부천시이다.

14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7명으로, 4명이 격리해제됐고, 3명이 격리중이다.

▲15번째 환자(43세 한국인 남성, 2월 2일 국군수도병원 격리 및 확진)는 중국 우한시에서 상업을 하며, 거주지는 수원시이다.

15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11명으로 모두 격리중이다.

▲17번째 환자(38세 한국인 남성, 2월 4일 명지명원 격리, 2월 5일 확진)는 싱가포르를 방문했으며, 거주지는 구리시이다. ●2월 12일 퇴원.

17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110명으로, 83명이 격리해제됐고, 27명이 격리중이다.

▲20번째 환자(42세 한국인 여성, 2월 5일 국군수도병원 격리, 2월 6일 확진)는 15번 환자 가족으로, 거주지는 수원시이다.

▲25번째 환자(73)세 한국인 여성, 분당서울대병원 격리, 2월 9일 확진)의 거주지는 시흥시이다.

15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9명으로 모두 격리중이다.

▲26번째 환자(51세 한국인 남성,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 2월 9일 확진)는 25번째 환자의 아들이며, 거주지는 시흥시이고, 접촉자는 없다.

▲27번째 환자(371세 중국 국적 여성,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 2월 9일 확진)는 25번째 환자의 며느라이며, 거주지는 시흥시이다.

27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8명으로 모두 격리중이다.

▲28번째 환자(30세 중국 국적 여성, 명지병원 격리, 2월 10일 확진)는 3번 환자 접촉자로 고양시에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12번ㆍ14번째 확진환자- 부천 접촉자 157명 중 129명 격리해제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2명(12번째 환자, 14번째 환자)이 발생한 부천시는 12일 0시 기준 자가격리는 21명(10일 33명), 능동감시는 19명(11일 48명), 의사환자는 11명(11일 15명), 격리해제는 284명(11일 227명)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2월 2일 이후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의사환자ㆍ자가격리ㆍ능동감시자 수는 줄어들면서 격리해제자는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12번ㆍ14번째 확진환자의 부천 접촉자는 157명으로, 이 가운데 129명이 격리해제됐고, 남은 28명의 건강상태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