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8일 오후 5시에 발표한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ㆍ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확진 환자가 315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2천33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13명을 유지했고, 1명(63번째 환자- 52세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돼 완치된 환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315명의 확진 환자는 대구 265명ㆍ충남 19명ㆍ경북 15명ㆍ경기 6명ㆍ경남 3명ㆍ울산 3명ㆍ부산 2명ㆍ대전 1명ㆍ강원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28일(오전 9시~오후 4시)에 추가 확진 환자는 571명이다.

전체 확진자 2천337명 가운데 대구 1천579명ㆍ경북 409명 등 1천477명으로 전체의 확진자의 85.1%를 차지했다.

그밖에 시도별 확진자(누계)는 경기 72명, 부산 65명, 서울 62명, 경남 49명, 충남 35명, 울산 14명, 대전 14명, 광주 9명, 충북 9명, 강원 7명, 전북 5명, 인천 4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으로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누계)는 총 2천337명이며, 27명이 완치돼 격리해제 됐고, 2천297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13명을 유지했고, 대부분 기저질환(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인 ‘지병’을 일컫음)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사환자 신고(누계)는 8만1천167명으로, 이 가운데 7만8천83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4만8천593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3만2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된다.

확진자는 대구ㆍ경북을 중심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부산, 서울, 경남, 충남 등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고, 나머지 10개 광역지자체에도 확진자와 나와 전국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2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