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多物團·단장 조이섭)은 지난 27일 부천공장(원미구 도당동 소재) 부근 영세민과 편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를 담은 배추는 부천공장 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인근의 공동 영농장에서 직접 모종을 심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껏 재배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부천공장 조이섭 다물단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은 지난 9월 민족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지역사회·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자발적인 단체로, 애사애업(愛社愛業)·애향애덕(愛鄕愛德)·애국애족 (愛國愛族)의 6애(愛) 등이 주요 행동강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