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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정말 죄송… 진심으로 사죄”… 두 번 큰절
“최선을 다해 인적ㆍ물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우리의 잘못된 것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다”
기자회견 내내 저자세… 퇴장할 때는 엄지척 
더부천 기사입력 2020-03-02 15:5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19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죄의 큰절을 하고 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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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89)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가평군 소재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논란 이후 처음으로 회색 정장에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여러분들에게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31번 코로나 사건과 관련해 신천지를 대표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그래도 필살의 노력을 했다. 그러나 많이 늦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를 고한다”며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향후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에게 정말 면목이 없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께 엎드려 사죄를 고하겠다”며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한 뒤 “국민 여러분,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 제대로 못한 것 용서해 달라”고 했다.

그는 또 “이 바쁜 시기에 정부 당국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는데 우리 힘으로 미치지 못해서 정부 당국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노력해준 데 대해서 너무나 고맙다”며 다시 한번 큰절을 하며 “정부에게도 이 사람 용서를 구한다.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게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일들이 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다. 어찌해서 이런 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우리의 잘못된 것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2월 25일 교인들에게 보낸 자신의 ‘특별편지’를 통해 교인들에게 정부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며 ‘특별편지’를 보여주며 내용을 읽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이만희’라는 이름으로 보낸 특별편지는 ‘교회 성도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생이 많은 줄 압니다.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습니다. 특히 대구교회 성도님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이번 고난을 이겨나갑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신천지 성도 명단을 개봉하고 전수조사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정부에서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보안 방안을 마련하는 전제 하에 진행할 것입니다.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됩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교회의 지도자는 부모와 같고 성도들은 자녀와 같다. 이와 같은 죽음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이 와서 돌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고 있겠는가. 누가 이걸 고치고자 아니하겠는가”라며 “우리는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이것은 너무나 크나큰 재앙ㅇ;다.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정부도 이 일에 쉬지 않고 와서 열심히 확산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모든 국민이 다 같은 마음의 뜻일 줄 안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누가 잘하고 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모든 것이 해결돼야 된다고 본다”며 “그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랬을 때 하늘도 돌봐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떤 모임도, 어떤 장소도, 전부 다 막고 있다. 어디 한 군데 앉을 자리조차 없이 지금 모임을 회피하고 있고 다 중지했다. 다 폐쇄했다. 현재 일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어려워졌다”며 “사람이 있어야 모든 일도 하고 활동도 하겠는데 전부 다 막혀 있어서 손발이 너무나 귀하고 귀하다, 한쪽에 죽어가는 것을 보더라도 손발이 없어 협조를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이라도 우리는 발버둥치더라도 코로나 확산 이것만은 막아야겠다. 이제 더 나아가서는 내 사람이다, 내 집안 사람이다, 내 교회 사람이다, 이 선을 넘어서 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모두 다 협조해서 이것만은 꼭 막아야 한다”며 “이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추궁할 때는 아니다.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고 있는 분도 있을 줄 안다. ‘왜 이럴 수가 있느냐’ 하는 생각을 해왔다고 본다”고 말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겠다고 했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 전에는 귀가 어두는 관계로 마스크를 쓴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이른바 ‘인간 보청기’ 역할(▼아래 사진)을 f하며 취재진의 질문 내용을 전달해주고 답변을 하도록 했다.

‘최근에 진단검사를 했다고 했는데 언제 어디에서 진단검사를 했고 결과는 언제 받았는냐’는 질문에 이만희 총회장은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고, 받았는데 나도 어제까지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신천지 관계자” 음성 결과로 나왔다). 음성이라고 하는데 나는 음성 잘 모른다. 그러나 작년 10월달에, 작년 뿐 아니라 매년 10월달 되면 독감예방주사를 맞는다. 연락이 와가지고 며칠 전에 받았다. 음성인지 뭔지 나는 잘 모른다. 음성이라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날 (검사)받았느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신천지 관계자가 “3월 2일날 결과 나왔고, 2월 29일날 받았다”고 대신 답했다.

사회자가 ‘총회장님은 마치시고 실무진들이( 일문입답하겠다)…“고 했으나, ‘언제 이곳에 왔고 그동안 계속 계셨는가’는 취재진 질문에 신천지 관계자는“2월 17일날 왔다”고 답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 사람은 한 군데 가만히 둘 수가 없다. 왔다 갔다 일을 봐야 되는데 한 군데 가만히 있을 만한 팔자가 못된다. 여기 27일날 왔다”고 하자 신천지 관계자가 ‘17일’이라고 했고, 이만희 총회장은 “17일날 왔다가 왔다 갔다 한 거다”라고 답변을 하자, 신천지 관계자는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귀엣말을 했다.

취재진인 ‘정확히 말씀해 달라’고 하자, 신천지 관계자는 이만희 총회장에게 ‘17일날 와서 여기에 계속 있었는지 물어본다’고 질문 내용을 전하자,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에 있기도 하고 어디 갔다오기도 했다”고 답변했다.

취재진인 ‘어디를 다녀오셨냐’고 묻자, 사회자는 “이것으로 총회장님 기자회견을…”이라고 기자회견을 끝내려고 했고, 취재진들이 ‘어디를 다녀왔냐’고 재차 묻자, 사회자는 “질문 끝났습니다. 나가셔도 됩니다”라고 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 갑자기 목청을 높이며 “조용합시다, 조용! 우리는 다 성인이다. 이런 건 질서가 없으면 난장판이 돼서 안된다. 그런데 질문에 대해서는 의심되는 거 먼저번에 뭐 잘못했다는 그런 말을 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 하나 드리면 좋겠는데. 왜 자료나 사람의 수나 이것을 병원에서 달라고 하는데 왜 안 줬느냐 그런 말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천지 관계자는 “그 질문받고 (실무진이) 답변을 할 것”이라고 했고, 이만희 총회장은 “그 질문에 내가 답변을 할 거니까”라고 했으나, 신천지 관계자는 “총회장님, 들어가시면 된다고 합니다”라며 기자회견장을 따나게 했고,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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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19’ 검사 병원-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검사를 어디서 받았느냐’는 질문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발급받은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했다.

이 의무기록애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월 29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이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일본인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고, 2일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2003년 ‘청성병원’으로 문을 연 이 병원은 가평군 설악면 송사리에 있으며, 가평군 지정 선별진료소이기도 하다.

■이만희 총회장 손목시계 ‘박근혜 기념 시계’(?)… 시계 속 날짜는 ‘31일’

특히 이만희 총회장이 이날 기자회견 도중 사죄의 의미로 큰절을 하는 과정에서 손목에 찬 시계가 화제가 됐다.

그가 왼손에 착용한 금장 손목시계에는 ‘박근혜’라는 이름과 함께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두 마리의 문양 휘장과 무궁화가 새겨져 있고 원형 테두리에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만든 시계가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계 속에 날짜 표시는 ‘31일’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래 사진

이 시계를 놓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기념 시계로 제작한 일명 ‘박근혜 시계’가 아니냐는 말이 나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 행사 때 초청한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증정하기 위해 메탈 소재 시계를 남녀용 두 종류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이만희 총회장이 손목에 찬 시셰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 '박근혜 기념 시계'를 49만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이만희 총회장의 손목 시계는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배포된 게 아니라 ‘가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시 두 차례나 박 전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 오늘 화제가 된 시계는 100% 가품”이라며 “청와대는 금장이나 금도금 시계를 만든 적이 없고, 은색 시계 하나만 만들었던 것으로 당시 청와대 비서관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찬 손목시계의 '박근혜 기념 시계' 진위(眞僞) 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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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방해 혐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증거 인멸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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