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광역동장 오영승)는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된 부천대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안등 신설 등 조도(照度)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심곡동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이번 부천대 주변 보안등 정비사업은 지난 6월부터 부천원미경찰서와 협업해 조도조도(照度)가 취약한 구간을 조사ㆍ선정해 2곳에 보안등을 신설했으며, 9곳의 램프를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하는 등 총 11곳을 정비했다.

심곡동은 부천대학교 통학로 주변의 밤길 불안 요소를 제거해 여성 상대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해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곡동은 관내 골목길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안전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가로등 및 보안등을 꾸준히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