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간호사회(회장 유인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부천시 간호사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매주 토·일요일 간호인력 4명을 지원해 검체 채취 및 확진환자 접촉자의 상담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 간호사회 유인희 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계속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 부천시 의사회, 부천시 간호사회의 인력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약 2만여 건의 검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