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일규)는 27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올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전체 위원 66명 중 47명이 참여해 ▲사업 분과 구성 운영 ▲제2기 협의체 임원 선출 ▲2021년 특화사업 추진 현황 을 의결 및 논의했다.

안일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로 구성될 2기 임원진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성구 희망복지과장은 “오는 7월부터 분과 운영 방식을 개편해 운영하는 만큼 더욱 활력 넘치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21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총 892가구에 2천170여만원을 지원했고, 특히 저소득 청소년 대상 도서카드 지원 사업 및 홀로 어르신 생신 선물 지원 사업 등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총 20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공공서비스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