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구청장 한중석)는 여성들의 전문능력 개발과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 차원에서 운영하는 ‘소향여성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개설하고 일부 과목은 직장여성들의 편의를 고려해 야간 강좌도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짰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소향여성문화교실’은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교실’과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동호인회 중심의 ‘문화취미 교실’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 5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자격증 취득교실은 창업과 취업애 도움이 되는 ▲잉글리쉬 맘 ▲실내조경 ▲피부관리 ▲POP 예쁜글씨 ▲동화구연 등 5개 강좌를 운영하고, 문화취미교실은 ▲서예 ▲기타연주 ▲문예창작 ▲우리 춤 체조 ▲비즈공예 ▲한지공예 등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부담하면 되며, 소사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강좌별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032)625-6383.